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구종원, 이하 서평원)은 11월28일(화) 서울경제진흥원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약자동행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서평원이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자와 함께 걸어온 평생학습 경험을 돌아보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도모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지혜의 울림, 동행하는 배움의 길’을 주제로 열린 성과공유회는 △식전 공연 △시화전 시상 △‘술술 이야기 읽기’ 낭독 △식간 공연 △디지털 문해 골든벨 △식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공모한 제12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서울지역은 시화 209개 작품, 엽서쓰기 157개 작품이 응모했다.

28일 서울지역 문해교육 우수 시화 시상식에서는 총 47명의 학습자가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글아름상(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글아름상(하나은행 하나은행장상)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 국가단위 상과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11월28일 열린 서울시 문해교육 우수 시화전 시상식에서 한국여성생활연구원 최재임 학습자가 시화작품 ｢연필｣로 글아름상(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디지털 문해학습장 운영 프로그램에 함께한 학습자 60명이 ‘울려라! 디지털 문해 골든벨’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11월28일 진행된 ｢2023년 약자동행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문해학습자들이 ‘디지털 문해 골든벨’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약자동행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서평원에서 추진한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 공연, 디지털기기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문해학습자와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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