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립외교원(원장 홍현익)은 2022년 국민외교아카데미 대국민 열린 외교 강좌 상반기 과정으로 ｢한국 외교의 ‘지나간 미래’ : 근대 외교사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4월27일(수)부터 7월6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7시~9시) 모두 10차례에 걸처 진행한다.

강사진은 김종학 국립외교원 교수가 과정 멘토 및 강연자로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손성욱(선문대학), 김시덕(문헌정보학), 이동욱(건국대학교), 한승훈(건국대학교), 한동훈(국사편찬연구소), 최덕수(고려대학교) 등 한국외교사에 저명한 국내 교수 및 연구자로 진용을 갖췄다.

2022년 상반기 강좌는 근대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과 이에 대응해 온 우리의 노력을 살펴보고 현재의 우리 외교에 주는 교훈을 함께 찾아보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세부 주제는 ▲외교사를 배우는 이유 ▲북경에 간 조선 사실들 ▲임진왜란이 남긴 것 ▲강화도조약과 근대 한일관계의 기원 ▲조선의 문호개방 ▲1880년대 한중관계 ▲대영제국의 세계전략과 한반도의 지정학 ▲청일전쟁과 동아시아의 세력전이 ▲러시아의 한반도 정책과 러일전쟁 ▲한국외교사의 역사적 교훈 등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3월21일(월)까지 국립외교원 홈페이지(knda.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문의: 국립외교원 기획협력과 ☎ 02-3497-7711

｢한국 외교의 ‘지나간 미래’ : 근대 외교사 이야기｣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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