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다양하고 질 높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는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비대면 숲활동 프로그램 ▲숲해설 체험교구 ▲숲해설 시연 등 4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분야의 경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야 하며 그 외의 분야는 자유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공모작은 10월 예정된 ‘제15회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전문 심사위원단이 현장 평가하는 본선 및 결선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일반 국민 대상 사전 온라인 투표도 병행한다.

이번 공모는 9월26일(일)까지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산림청은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에 상장과 총 68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프로그램을 콘텐츠화하여 전국 숲교육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응모 희망자는 산림청(forest.go.kr) 또는 (사)한국숲해설가협회(foresto.org)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공모 분야별 프로그램 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확인·작성하여 이메일(foresto123@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02-747-65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모전 관련 사진자료(산림청 제공)  ①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②비대면 숲활동 프로그램  ③숲해설 체험교구  ④숲해설 시연 부문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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