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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갖바치 시니어들의 액티브한 인생 2막실버세대? 우리는 액티브 시니어예요!
변자형 기자 | 승인 2020.07.06 19:24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는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화로 청춘’은 2005년부터 고령시대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문화예술교육 지원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어르신& 협력프로젝트 등 4개 단위사업으로 구분하여 올해는 공예, 합창, 무용, 영상제작 등 231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중장년을 일컫는 말로, 사회활동과 여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존 ‘실버세대’와 구분된다.

청주 갖바치 동아리는 청주문화원의 어르신 가죽공예 모임으로 10여 년 전 청원군에서 시작해 청주시로 통합한 뒤에도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청주 갖바치는 자생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발전하여 사회 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로 체험장을 운영하며 사람들이 손쉽게 가죽공예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화로 청춘 지원으로 가죽공예를 배운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강사 활동으로 인생 2막을 실현한 양광옥(66) 어르신은 “지인의 소개로 가죽공예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힘들게 하나하나 작품을 만들 때마다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낀다”면서 “사람들이 가죽공예를 체험하고, 작은 것 하나에 기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올해 청주 갖바치는 보다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주 갖바치 동아리에서는 서걱서걱, 탕탕탕, 슥슥슥슥… 바늘로 깁고, 망치로 때리고, 칼로 자르고… 참가자들의 부지런한 손놀림에 가죽 지갑이 만들어진다.

 

인생 2막 시대다. 이제는 60대에 정년퇴직한 후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이 당연한 일이 됐다. 이처럼 일과 봉사, 여가생활을 즐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은 늘고 있지만, 누구나 액티브 시니어처럼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연합회 담당자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변화된 어르신 요구에 맞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동아리 교류 활동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고도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누리집(seniorculture.or.kr) 및 공식 블로그(seniorculture.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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