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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에 48만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지정 온라인몰에서 3가지 꾸러미 중 선택하여 구매
변자형 기자 | 승인 2020.07.05 10:25

서울시가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원 상당(본인부담 9만 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 인원은 18,230명이다. 올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가 대상이다.(2019년 출산, 출생신고일이 2020년 1월1일 이후인 경우 포함)

올해 하반기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7월6일(월)부터 신청자를 접수받아 연말까지 사용가능한 24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우선 공급하고 내년도 사업을 지속하는 자치구 거주자에 한하여 24만원을 추가 공급함으로써 총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시범사업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추가된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광역 지자체는 ▲서울 ▲대전 ▲제주다. 기초 지자체는 ▲경기 남양주·부천·안성 ▲충남 천안·아산·홍성 ▲대전 대덕 ▲전북 전주·군산·익산·순창 ▲전남 순천·나주·곡성·해남·영암·영광·장성·신안 ▲경북 포항·안동·예천 ▲경남 김해가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총26개 지자체(광역3, 기초23)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월 최대 2회 구매가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의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꾸러미 구성 예시는 아래 사진과 같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선택형꾸러미 : 임산부가 그때그때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 ▲참외 1봉지(4~6개입) ▲느타리버섯 300g ▲양파 1㎏(3개 이내) ▲당근 500g(2~3개 내외) ▲무우 1개 ▲쑥갓 200g ▲로메인 150g ▲완숙토마토 1㎏
완성형꾸러미 : 이미 완성된 꾸러미를 임산부가 가격대, 품목 등을 고려하여 선택
프로그램형 : 한번에 3∼12개월치 친환경농산물 공급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해당 기간 동안 별도의 주문 없이 배송 받는 방식 ▲다담은 정기배송 꾸러미 ▲단백질 정기배송 꾸러미 ▲탄수화물 정기배송 꾸러미 ▲쌀가득 정기배송 꾸러미

상품은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서 직접 주문하는 선택형 ▲가격대, 품목에 맞게 구성한 완성형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3~12개월치를 신청하는 프로그램형 3종류의 ‘꾸러미’ 상품으로 운영된다.
현재 온라인 몰을 운영할 공급업체를 선정 중이며, 7월 중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과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7월6일(월) 10시부터 12월15일(화) 18시까지 서울농부포털(https://cityfarmer.seoul.go.kr) 온라인 신청란에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증빙 서류(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나 산모수첩 사본, 출생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주소지의 자치구에서 지원대상자로 확정하면, 지정 온라인 몰에서 꾸러미 구입이 가능하다. 자치구별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당시 유사사업(영양플러스 사업 및 금천구 임산부 친환경 먹거리 지원사업) 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되며, 유사사업 지원 종료 후 신청하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농부포털(도시농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서울시 도시농업과, 자치구 담당 부서 및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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