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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교육지원청 ‘정오의 음악회’ 나들이푸른 남산에서의 브런치 공연
우귀옥 기자 | 승인 2024.05.22 22:22

2024 상반기 중부 평생교육 ‘봄 향기와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정오의 음악회

지난 5월9일(화) 신록이 한 참 무르익는 푸른 남산길을 걸었다. 참 오랜만에 걷는 길이다. 서울의 허파 남산은 아름다운 풍경도 많은데 그중에 우리 문화를 품고 나누어주는 큰 무대의 국립극장이 있다. 공연장이 그리 많지 않았던 시절 ‘장충동국립극장’하면 관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필자 역시 오래전 그곳에서 명성황후 공연을 보았는데 무대가 자동으로 이동하는 멋진 장면들에 놀란 적이 있었다. 요즘에야 훨씬 웅장하고 훌륭한 시설의 공연장들이 곳곳에 많이 있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조금은 고즈넉한 장충동 국립극장에서의 문화 나들이 공연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중부교육청 관계자와 음악회 참여 학습자들의 기념촬영

 

이날 행사는 서울 중부교육청에서 실시한 문화 나들이였다. 한국여성생활연구원에서는 36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신청자가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그만큼 소풍 같은 나들이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는 방증이다. 작년에 운영했던 운동회 대신에 올해는 다른 콘셉트로 시도해 본 것이라는 담당자의 설명인데 참여자들 반응이 매우 좋았다.

 

설레이는 입장시간

 

80여분 동안 50명이 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춘 가수들의 공연에 흠뻑 취할 수 있었다. 특히 쑥대머리를 불러준 나윤영 소리꾼과 축가만 2천여 회 불렀다는 축가 전문가수 유리상자가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고 주최 측에서 나누어준 빵과 음료를 극장 마당 벤치에서 즐기는 브런치 음악회가 모처럼의 학습자 나들이를 즐겁게 해 주었다.

 

정해진 객석을 찾아서… 우리 자리가 로얄석이었다.

 

교육청의 이런 지원행사들이 평생교육의 중요한 후원이라는 생각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럼에도 바람이 있다면 “더 다양한 방면의 개발과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습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국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기에 말이다.

우귀옥 기자  23ock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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