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의희망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3기 ‘김복동희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김복동희망학교는 9월14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7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1강: 김복동의 삶(9월15일, 윤미향 국회의원) ▲2강: 김복동과 고향 양산(9월22일, 이헌수 메깃들마을학교 운영위원) ▲3강: 분단과 재일동포(9월29일, 정영환 메이지가쿠인대 교수) ▲4강: 재일동포의 삶―우토로를 중심으로(10월6일, 김수환 우토로평화기념관 부관장) ▲5강: 재일동포 청년과 조선학교(10월13일, 구량옥 변호사) ▲6강: 송신도 할머니와 함께 한 재일동포 여성의 삶(10월20일, 양징자 희망씨앗기금 대표이사) ▲7강: 역사기행 ‘김복동의 길’(10월29~30일, 경남 양산) ▲8강: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11월3일, 이영채 게이센여학원대 교수) 등으로 진행하고,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수강은 오프라인(선착순 30명)과 온라인(ZOOM)을 병행하며, 오프라인 강좌 장소는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대회의실 (서대문구 연세로 50-1 광혜관 1층)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여성인권·평화운동가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뜻을 계승하여, 재일동포의 역사와 삶을 이해하고 연대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구글링크(https://forms.gle/KA1Zqe3j2eAneZKf9)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김복동의 희망 010-9893-1926, hope_bokdong@naver.com

김복동희망학교 3기 수강생 모집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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