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죽전(서울방향)휴게소' 허근영 소장이 지난 13일,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인규) 표창을 수상했다.
허 소장은 고속도로 휴게소 중 최초로 자율 영양표시제도를 도입한 것은 물론 시설개선 및 종업원 교육 강화를 통해 HACCP 인증 획득을 이끈 장본인으로 고객들의 식품위생안전관리를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허소장은 "휴게소 방문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했던 당연한 일들이 수상으로 이어져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전한 식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전휴게소는 청결함과 우수한 서비스, 균형 잡힌 식단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04년 용인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해숙기자  khs@kwanews.com

<저작권자 © 한국여성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