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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2021학년도 중학교 졸업 송사
정찬남 기자 | 승인 2022.03.08 21:35

눈비를 다 이기고 코로나19, 오미크론 그 모든 어려운 역경을 다 극복하시고 어느덧 3년.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타시게 되었네요. 너무나 빛나고 자랑스럽습니다. 늘그막에 받아보는 배움의 졸업장 그 기쁨 어디에다 비길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비록 어린 시절의 배움에 즐거움을 느껴보지는 못하였지만, 늦깎이에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선배님들의 빛나는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배님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또다른 시작이며 더 많은 배움의 지식을 쌓기 위한 또다른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배움의 끝은 없으니까요.

선배님들! 더 넓은 곳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 이 아우들을 잘 이끌어주세요. 우리도 열심히 배워 선배님들의 뒤를 따르겠습니다. 늦은 나이 학교를 다니다보니 저에게 많이 부족했던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우리는 배움에 있어 언제나 목말랐고 가슴에 응어리와 한도 많이 맺혀 있었죠. 우리에게 그것을 해소해준 선생님들 한분 한분이 너무 고맙고 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배움을 접하고 나니 어디를 가든 그 무엇을 하든 겁나는 것도 없고 떳떳하고 자신감과 용기가 생겨 다시한번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저는 수녀님께서 지금이라도 공부를 시작해보라 하면서 한국여성생활연구원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여기서 원장님을 처음 뵙고, 만나 이야기를 듣고 교과서를 받는 순간 감슴이 벅차고 눈물이 났어요. 꿈도 못 꿔본 공부를 하게 되다니 이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서요.

지금을 정말로 행복합니다. 나의 무지를 해방시켜준 수녀님과 원장님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 한분 한분의 노고가 없었다면 지금 이 행복을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원장님과 모든 선생님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선배님들,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인생의 길을 뒤돌아보고 남을 앞날을 잘 계획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인생 되시길 기원하며 그때까지 공부는 계속 하셔야겠죠?

2022.03.07
한국여성생활연구원 재학생 권기봉 드림

 

2021학년도 한국여성생활연구원 졸업식 송사(위, 권기봉)와 답사(아래, 한경분)

 

냇물이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도 이다음에 다시 만나세.

정찬남 기자  webmaster@k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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