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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마동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마동호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굳은 의지 반영
변자형 기자 | 승인 2022.02.03 19:48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이하여 경상남도 고성군 마동호(1.079㎢)를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29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매년 2월 2일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에서 국제기념일로 정한 ‘세계 습지의 날’이다.

올해 주제는 ‘사람과 자연을 위한 습지 행동’으로 △습지의 가치를 높이고 △잘 관리하고 △복원하고 △사랑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동호는 1962년 준공된 고성천 하구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습지다.

이후 각종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저어새(Ⅰ급), 기수갈고둥(Ⅱ급)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3종을 포함해 총 739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

또한 주변의 논 경작지, 연안습지, 산림 등과 생태계 연결성이 양호하고, 넓은 갈대숲을 포함해 생물다양성이 높은 기수역으로 다양한 서식환경을 보유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다.

환경부는 마동호의 우수한 경관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복원하고, 지역사회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남 고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2023~2027)’을 연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생태계 정밀조사와 훼손지 복원 등을 실시하여 습지의 자연성을 보전하고,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해 탐방로, 전망대 및 안내·해설판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국내 습지보호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습지 보전과 이용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귀포, 고창, 서천 등 3곳의 람사르습지도시 추가 인증을 지원한다.

람사르습지도시의 인증 여부는 5월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되며, 11월에 열릴 제14차 당사국 총회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좌]마동호 위치도  [우]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 범위 (사진=환경부 제공)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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