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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력거, 함께 끌고 밀어요
변자형 기자 | 승인 2021.12.20 22:22

김명희 선생을 비롯한 통일운동가들이 끄는 통일인력거가 그제(도착)와 어제(출발) 명동에 정거했다.
12월14일(화) 오전 10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옆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출발한 통일인력거는 오늘까지 통일부, 원표공원, 시청, 서울역, 남영역, 용산역, 국방부, 녹사평역, 이태원역, 장충단, 동대입구역, 퇴계로, 회현로터리, 명동성당, 동대문역, 종로, 남인사마당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순회했다. 내일부터는 남인사마당, 광화문사거리, 동화면세점, 서대문역, 독립문역을 경유해 24일 임진강역, 통일대교, 임진각까지 이동해 평화의 종을 타종하며 자주평화통일의 열망을 널리 펼칠 예정이다.
통일인력거는 이렇게 11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동하면서 대국민 홍보를 펼치고 남북합의 이행, 종전선언을 촉구한다.

김명희 선생은 “남북 영수가 합의한 선언은 물론 전대의 것까지 다 실천에 옮겨야 한다”면서 “통일된 나라의 노동자로 살기 위한 투쟁을 쉼없이 계속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아무쪼록 안전사고 없이 평화와 통일의 종점에 안착하기를 소망한다.

19일(日)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 남북합의 실천을 위한 통일인력거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통일인력거 우편에 “남북정상합의 이행하고 가짜 UN사령부 해체하자”는 문구가 붙어있다.
김명희 선생이 출발에 앞서 통일인력거를 점검하고 있다. 오른편은 한국여성생활연구원 정찬남 원장.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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