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숲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명인은 누구?”라는 주제로 12월6일(토)까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산림청 페이스북(http://facebook.com/forest_korea) 및 세계산림총회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wfc2021seoul) 댓글을 통해 ‘산·숲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명인’을 추천하고 추천 이유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음료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개최 때 배우 이보영 씨, 2019년 아태지역 산림회의 개최 때 배우 김시은 씨를 각각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다. 2021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43년 만에 개최된다.

산림청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과 세계산림총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향후 총회 홍보를 위한 홍보대사 선정 시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산림총회 D-200 기념, 산·숲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명인 추천 이벤트 (이미지=문화재청)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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