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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은 수어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수어에 대한 관심 확대와 수어 사용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2020년 하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은 종로구수어통역센터의 전문 수어통역사의 지도에 따라 기초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오전반(10시~12시)과 오후반(19시~21시) 각 25명이며, 오는 9월17일(목)부터 12월10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종로소방서(종로1길 28) 4층 다목적실에서 12주 동안 이뤄진다.
강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수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9월14일(월)까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종로구 사회복지과 및 동주민센터 또는 종로구수어통역센터(종로17길 8 3층)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hm0506@mail.jongno.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랑의 수어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사회복지과[☎2148-2565/FAX 2148-5823], 종로구수어통역센터[☎730-5563]로 연락하면 된다.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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