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한울연대(상임대표 이미애)가 환경부 사회환경교육 종교분야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한울환경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0년 한울환경지도사 과정은 1차(서울 천도교 수운회관)와 2차(천도교 부산시교구)로 나누어 각각 6월6일과 7월4일에 개강하며,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선착순 30명)하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heuiand@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양성교육은 4주간(실습 포함)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수료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겐 천도교 중앙총부(교령 송범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총12차시로 운영되는 세부 교과목은 △종교와 사회환경교육(최시형과 생명사상) △방정환과 환경교육방법론 △환경교육론(한국사회 환경교육의 동향과 전망) △환경교육의 철학 △체험환경교육 △한울 환경교육 퍼실리테이션 기법 △한울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21세기 기후생태 위기에 새로운 살림문화 △동학과 환경문명의 패러다임 △지구환경문제 △생태생활 △한울환경지도사의 역할로 꾸려졌다.

강의는 이미애 한울연대 상임대표, 장정희 방정환연구소 소장, 조성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관장, 유영초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 김용휘 전 한울연대 공동대표, 김찬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김춘성 전 부산예술대학교 교수, 이광호 숲해설가 등이 맡는다.

수강신청 및 더 자세한 사항은 한울연대 사무국 접수처(010-6285-6765, 010-5635-86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도교 한울연대, 환경교육사 양성교육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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