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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50주년 맞은 지구의 날전기 대신 별을 담아요… 밤 8시, 10분간 소등행사
변자형 기자 | 승인 2020.04.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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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문명이 발달할수록 지구생태계의 파괴속도는 점점 빨라진다. 이는 지구라는 한정된 자원이 그만큼 빨리 사라진다는 얘기이며, 지구역사의 단축을 의미한다.

특히 대기오염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증가와 지구온난화는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최근 영국 에딘버러대학의 과학자들은 2050년을 전후해서 아마존이나 동남아 등지의 열대우림이 급격히 황폐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온난화가 현 상태로 지속된다면 열대우림지역은 현재보다 무려 8도 이상 온도가 높아지고, 그렇게 되면 강수량보다 증발량이 훨씬 늘어나게 된다.
현재 지구 전체 육지면적의 8%인 열대우림이 최악의 경우 100년도 못돼 1%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미상원의원 게일로드 넬슨(Gaylord Nelson)이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대 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Denis Hayes)가 발벗고 나서 1970년 4월 22일 첫 행사가 열렸다.
이를 계기로 1972년에는 113개국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환경보전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우리나라도 지구의 온난화, 엘니뇨 현상 등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4월 22일 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는 해다. ‘지구의 날’은 단순한 지구의 생일 축하잔치가 아니다.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범시민적 각성과 참여를 통해 지구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뜻을 모으고 표현하는 날이며, 지구의 역사를 점점 단축시키는 인류의 자학적 파괴에 대한 반성의 날이자 지구의 생명을 보존하고 복원하자는 다짐의 날이다.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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