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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스미싱 피해 주의보스미싱 인터넷주소 클릭하면 개인정보 탈취
변자형 기자 | 승인 2020.04.17 12:49

최근 코로나 사태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한상혁)가 14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수법이다.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사칭 스미싱에 대한 스마트폰 보안 강화

방통위는 최근 발생한 스미싱 문자는 “[긴급재난자금] 상품권이 도착했읍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고, 이용자가 해당 인터넷주소(URL)를 무심코 클릭하게 되면 ‘구글 앱 스토어’를 사칭한 악성 앱이 설치되어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문자메시지 등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탈취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해당 악성앱 유포지는 발견 즉시 차단 조치를 완료(4.8. 22:19)하였으나, 방송통신위원회는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개시됨에 따라 관련된 스미싱이 증가하고 그 수법도 보다 교묘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방통위가 당부한 스미싱 피해예방 행동수칙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나 문서는 설치 제한 기능을 설정하여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해야 한다. 환경설정에서 보안, 디바이스 관리에 들어가 알 수 없는 출처에 체크 표시가 돼 있는 경우 이를 해제(허용 안 됨)한다.
또 스마트폰 내 백신 프로그램실시간 감시를 유지하고 업데이트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한다.
이 외에도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는 보는 즉시 바로 삭제하고 문자메시지 속 링크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지인에게 온 메시지라고 해도 인터넷 주소가 있는 경우 미리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스마트폰 내에는 보안카드 사진이나 비밀번호 등을 저장해두지 않도록 하고 SMS 사전인증 등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보안 강화서비스에 미리 가입해두거나, 주기적으로 메신저나 SNS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도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방통위는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국번없이 118(불법스팸대응센터)에 신고하면, 다른 사람에게 유사한 내용의 스미싱이 발송되는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을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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