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생활/과학 건강
과학기술계, 코로나19 대처 정신건강 실천 10대 권고안 제시정확한 정보 얻기, 주변인 약자에 관심두기,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기…
변자형 기자 | 승인 2020.04.06 12:58

prev
next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 3월31일(화) ‘코로나19 사태를 대처하는 정신건강 대책 권고안(이하 권고안)’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12월 최초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3월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Pandemic, 범유행전염병)으로 선언했다. 국내 역시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최상위 단계인 ‘심각’ 수준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질병에 의한 직접적인 건강 악화 외에도 연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 소외감,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등 정신건강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이런 심리적 불편감을 겪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감염 불안, 외부 단절, 경제·사회적 위기 등을 통해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함을 뜻하는 blue의 합성어)’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악화의 신호는 불안 및 공포, 감염병 관련 정보검색 집착, 의심 및 경계, 외부활동 감소, 무기력, 스트레스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발표된 권고안은 일반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로, ①불안은 정상적인 감정임을 인지하기 ②정확한 정보 적절히 얻기 ③불확실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기 ④나의 감정과 몸의 반응 알기 ⑤규칙적 생활하기 ⑥취미활동 하기 ⑦가족, 친구, 동료와 소통 지속하기 ⑧가치 있고 긍정적 활동 유지하기 ⑨아프고 취약한 주변인에 관심 갖기 ⑩서로에게 응원과 격려 보내기 등이다. 

이번 권고안을 발표한 과총 등 3개 기관은 “우리 국민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 세계가 감탄하고 있다. 그러나 엄격하게 일상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었다. 본 권고안이 위로와 공감의 정서 회복을 돕고, 공동체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여성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자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4537,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80, 522호(명동2가, 가톨릭회관)  |  대표전화 : 02)727-2471  |  팩스 : 02)587-0708
등록번호 : 서울, 아03927   |  등록일 : 2015.10.07   |  발행인 : 정찬남  |  편집인 : 변자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자형
Copyright © 2020 한국여성연합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