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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일기
김순조 기자 | 승인 2019.08.27 23:54

하늘엔 뭉게구름이 피어나고, 내가 아는 아가들은 환절기 탓에 열이 나고 목이 아프다고 했다.
처서가 지나고 아침 기온은 선선했다. 세수를 하고 곧바로 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여름동안엔 선크림 외에 무얼 바르지 않아도 되었었는데 말이다.
시장이나 난전과 가게마다 사과와 복숭아가 눈에 띄었다. 가격도 매우 차이가 났다. 여름휴가를 다녀왔다는 문우는 피부가 복숭아처럼 발그레해져서 모임에 나왔다.
더운 날씨 탓으로 미룬 걷기를 해야 했고,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이불호청도 세탁을 했다.
생협에서 대구살과 어묵 등을 샀다. 대구살은 전을 부치고 어묵은 탕을 끓였다.
여느 해보다 열흘 정도 이른 듯한 추석이 곧 다가오니 친척들과는 성묘 다녀온 얘기를 들었으며 차례를 지내는 시간들을 약속했다.
책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강은경 지음)도 읽었다.

 

김순조 기자  dd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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