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 들어선 롯데시네마

2016년 ㈜디와이와 MOU를 체결하고 시네마 복합타운 건립을 위해 노력해온 경상북도 영주시는 2월13일 드디어 ‘롯데시네마 영주관’의 개관을 보게 된다.

옛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건축면적 2,048㎡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복합쇼핑몰과 근린시설, 2·3층은 6개관 909석의 관람석을 갖춘 영화관람시설로 이루어졌다. 본 영화관 개관으로 교통의 중심이었던 이 지역은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번 롯세시네마 개관으로 그 동안 안동시에 빼앗겼던 젊은층 및 가족단위의 영화 매니아층을 다시 영주시로 리턴시키고, 활력을 잃어오는 영주 구도심을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등 영주시 발전의 새로운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동희 기자  tonyd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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