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과 26일 양일간 제9회 한일학술교류연구대회가 ‘사회문제해결과 평생교육·사회교육’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교육정보관에서 한국평생교육학회와 일본사회교육학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대회는 후지타미카(나라교육대학) 교수의 <한일의 기초보장교육을 둘러싼 실천과 현대적 과제-한일 공통과제의 해결을 목표로>라는 제목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제9회 한일학술교류연구대회에서 발표자들이 종합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천성호(전국야학협의회 교육연구원장)의 <한국야학을 통해 본 사회문제의 접근과 모색>, 이희수(중앙대학교 교수)와 배현순(중앙대학교)의 <사회경제적 배제계층 남성의 평생교육 중단경험과 대처전략에 대한 근거이론적 연구>, 박현숙(이와테대학 교수)ㆍ야마하 리에(인쿠루이와테)ㆍ박선자(이와테대학 특임연구원)의 <일본의 아동 빈곤 문제와 포섭적인 지원 활동방안에 관한 연구-어린이 식당 “인쿠루이와테” 활동을 사례로-“>, 오혁진(동의대학교 교수)의 <사회적 기능중심의 사회교육학 정립을 위한 한국 사회교육 유산의 재발견>, 미야자키 타카시(홋카이도대학교)의 <사회문제의 성격 변화와 지역사회교육의 의의>, 야마시로 치아키(쿠마모토대학)의 <재해와 사회교육-쿠마모토지진의 경험에서->, 조대연(고려대학교 교수)과 이용재(고려대학교)의 <북한이탈주민의 시민교육 참여동기와 정치적 시민성의 관계>, 호리 시게오(오사카교육대학 평생교육계획론 연구실)ㆍ최일선(경희대학교 교수)ㆍ박지숙(서울대학교)의 <노인교육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비교 연구: 한국과 일본의 고령화 문제와 분당노인복지관과 오사카부 고령자 대학교의 실천>, 손미행(오사카대학)의 <일본과 한국의 민화속의 「다문화공생」-이야기의 전통속의 지혜-> 발표가 이어졌다.

배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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