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천주교(서울교구)민족화해위원회 주최, 평화 나눔연구소가 주관하는 ‘2017년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이 11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양업관(11/3)과 진리관3층 대강당(11/4일)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정의와 평화를 위한 한반도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1월 3일(금)은 전야제 행사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벨기에 겐트 교구의 루카스 반 루이 주교의 연사로 포럼의 시작을 알리며, 11월 4일(토) 본 행사는 총 3가지 ‘삶의 길’, ‘나눔의 길’, ‘하나됨의 길’ 로 세션으로 포럼을 접할 수 있다.

첫 번째 ‘삶의 길 : 화해와 치유’는 한홍순(前 바티칸한국대사) 사회로 진행되며 그레고리오 로사 차베스 추기경(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대교구) 외 2명의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세션은 ‘나눔의 길: 평화의 실천’은 바센떼 에스페체 질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외 두 명의 발표가 진행되며, ‘하나됨의 길 : 한반도의 미래’ 주제의 세 번째 세션은 루카스 반 루이 주교 (벨기에 겐트 교구) 외 3명이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발표로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개최된 포럼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반도에 정의와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는 바람들이 모여 이루어진 포럼으로, 포럼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 참가 신청 문의 02-3789-0815

손은령  cncmo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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