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목)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제2회 서울평생학습대토론회가 여의도 중소기업회관그랜드홀에서 <광장 민주주의, "담장을 넘어 일상으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본 행사는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주체,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개원 2주년 기념으로 열린 것이다.

김영철 서울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광장의 민주주의를 일상의 민주주의로 발전시키는 것이 벅차지만 이제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새로운 과제로 떠올라 광장에 있는 민주주의를 거두어 국민의 생활 속으로 옮겨오고자 한다.”며 이 대역사에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를 당부하였다.

토론방 별 주제 중“ 지방 자치 단체 시민대학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는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와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여 신민선(한국평생교육사협회) 사회로 강대중(서울대), 석상아(서울대) 교수의 발제 후 이기언(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정성원(수원시평생학습관), 홍기룡(제주평화인권센터)의 지정토론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본 토론에서는 공공 평생교육기관(지방자치단체 평생학습관)이 개설하고 있는 “시민”을 명시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였으며, 평생교육법의 평생교육 6대 영역 가운데 하나인 시민참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혜옥  79hye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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