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남 원장

한국여성생활연구원이 오는 26일 명동 가톨릭회관(522호)에서 오후 2시부터 창립기념 행사를 갖는다.
기념행사에서는 창립 초기부터 활동하며 문해교육에 헌신한 교사와 연구원 운영에 기여한 봉사자에게 공로상을 봉정한다.
또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늦깍이 학생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격려와 감사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찬남 원장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39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지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생활연구원은 1978년 8월 27일 진실ㆍ극복ㆍ창의를 교훈으로 설립되어 여성과 소외계층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매진해 왔다. 2011년부터는 서울시교육청의 초등 학력인정기관, 2015년에는 중학교 학력인정기관으로 등록되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생활연구원(02-727-247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변자형 기자  asadan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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